FAA 대학 드론교육 프로그램, 산업 인력 양성 모델로 주목
UAS-CTI, 조종 자격을 넘어 운항관리·안전·데이터 직무로 확장
미국 FAA의 UAS Collegiate Training Initiative는 대학 교육과 드론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 조종 교육에 머물지 않고 안전 운항, 공역 이해, 데이터 수집·분석, 산업별 활용 역량을 함께 다룬다.
드론 산업이 성숙할수록 필요한 인력은 조종자 한 직무에 한정되지 않는다. 물류 운영자, 공공안전 운용자, 시설점검 데이터 분석가, 정비·품질 담당자, 공역관리 전문가 등 다양한 직무가 만들어지고 있다.
대학 기반 교육의 장점은 이론과 실습, 연구개발, 지역 산업 수요를 함께 엮을 수 있다는 데 있다. 학생들은 자격 취득 이후에도 실제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역량을 쌓을 수 있다.
한국의 드론 교육도 자격증 중심에서 산업 직무 중심으로 확장할 필요가 있다. 해외 모델은 교육기관과 규제기관, 산업체가 함께 커리큘럼을 설계해야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