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30 · 드론 정책·교육·산업 전문 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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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en-Lenz·Applied Intuition UK, AI 자율협동 UAS 협력…다중 플랫폼 임무 판단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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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en-Lenz·Applied Intuition UK, AI 자율협동 UAS 협력…다중 플랫폼 임무 판단 고도화

Callen-Lenz·Applied Intuition UK, AI 자율협동 UAS 협력…다중 플랫폼 임무 판단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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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무인항공체계 기업 Callen-Lenz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업 Applied Intuition의 영국 법인이 인공지능 기반 자율협동 기능을 UAS에 적용하기 위한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7월 23일 판버러 국제에어쇼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Callen-Lenz가 운용하는 자율·원격조종 무인항공 플랫폼과 Applied Intuition UK의 AI 자율성 소프트웨어를 결합할 수 있는 분야를 공동으로 찾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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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표의 핵심은 기체 한 대의 자동비행 기능을 추가하는 데 있지 않다. 공식 자료는 UAS가 임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비행 중 의사결정을 지원하며, 여러 플랫폼이 서로의 행동을 조정하는 자율협동 방식을 검토 대상으로 제시했다. 반복적인 상황 판단을 소프트웨어가 보조하면 운용자는 조종 입력 자체보다 임무 목표와 위험 변화에 더 집중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


Callen-Lenz는 플랫폼 설계와 시험, 임무체계, 실제 UAS 운용 경험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멀티콥터부터 고정익과 하이브리드 플랫폼까지 개발하며, 자체 SC3 자동조종·임무관리 체계를 운용해 왔다. Applied Intuition UK는 이동체가 복잡한 환경을 인식하고 판단하도록 돕는 자율성 소프트웨어와 검증 도구를 담당한다. 서로 다른 전문 영역을 연결해 적용 가능한 기능을 빠르게 선정하고 실제 플랫폼에서 검증하려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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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발표는 자율화의 목표를 사람을 완전히 배제하는 것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복잡하고 변화가 빠른 환경에서 시스템이 정보를 정리하고 선택지를 제시하되, 임무 상황에 맞는 인간의 관여를 유지하는 방향을 강조했다. 방위·보안 분야의 UAS는 통신 상태와 공역, 임무 우선순위가 계속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자동화 수준과 사람이 개입할 지점을 함께 설계해야 한다.


다중 플랫폼 협동이 구현되면 여러 기체가 같은 구역을 중복 탐색하는 일을 줄이고, 한 기체가 관찰한 위험을 다른 기체의 경로 계획에 반영하는 운용이 가능해질 수 있다. 다만 이번 단계는 양사가 협력 의향과 개발 틀을 정한 업무협약이다. 특정 제품의 배치 일정이나 성능 수치가 확정된 계약으로 확대 해석해서는 안 되며, 앞으로 통합 대상과 시험 범위가 구체화되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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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en-Lenz의 대표 플랫폼 Koios는 수직이착륙과 고정익 순항을 결합한 UAS로 소개된다. 회사 자료에 따르면 4m 날개폭과 35kg 최대이륙중량을 갖추고 활주로 없이 운용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의 의미는 제원 자체보다 개방형 임무체계와 센서, 통신, 자율비행 소프트웨어가 실제 항공기에 어떤 방식으로 결합되는지 보여 주는 시험 기반이라는 데 있다.


AI 자율협동 기능을 현장에 적용하려면 알고리즘의 정확도만 검증해서는 부족하다. 예상하지 못한 입력에서 안전한 상태로 전환하는지, 통신이 끊겼을 때 각 기체가 어떤 행동을 선택하는지, 판단 근거와 로그를 운용자가 사후에 확인할 수 있는지 살펴야 한다. 서로 다른 플랫폼 사이의 데이터 규격과 사이버보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절차도 실전 운용의 중요한 조건이 된다.


산업 관점에서는 상용 분야에서 발전한 자율성 소프트웨어가 영국 UAS 플랫폼에 이식되는 흐름이 주목된다. 기체 제조사가 모든 AI 기능을 내부에서 새로 개발하기보다 검증 도구와 운영 소프트웨어를 보유한 기업과 결합하면 개발 주기를 줄일 수 있다. 반대로 특정 소프트웨어에 대한 의존, 임무 데이터의 통제권, 수출과 보안 규정은 협력 초기부터 정리해야 할 과제다.


앞으로 확인할 부분은 양사가 어떤 Callen-Lenz 플랫폼을 첫 통합 대상으로 정하는지, 자율협동 기능을 시뮬레이션과 실제 비행에서 어떻게 검증하는지, 그리고 사람의 승인과 자동 판단 사이의 경계를 어떤 기준으로 설정하는지다. 이번 협약은 차세대 드론 경쟁이 비행거리와 탑재중량뿐 아니라 여러 무인체계가 정보를 공유하고 안전하게 협력하는 임무 소프트웨어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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