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0 · 드론 정책·교육·산업 전문 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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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 PC-C6서 네트워크형 발사효과 시험…정찰 드론 좌표와 LRPM 타격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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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 PC-C6서 네트워크형 발사효과 시험…정찰 드론 좌표와 LRPM 타격 연결

미 육군 PC-C6서 네트워크형 발사효과 시험…정찰 드론 좌표와 LRPM 타격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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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이 프로젝트 컨버전스 캡스톤 6(PC-C6)에서 정찰용 무인체계가 표적을 찾고 네트워크를 통해 좌표를 전달한 뒤 장거리 정밀탄약이 타격하는 ‘발사효과(Launched Effects)’ 운용 흐름을 시험했다. 미 육군 태평양사령부가 7월 28일 공개한 공식 기사에 따르면 두 대의 능동·수동 적외선 발사효과 체계가 위협을 탐지하고 식별해 위치를 확인·보고했으며, 세 번째 치명형 발사효과인 장거리 정밀탄약 LRPM이 종말 타격을 수행했다.


미 육군이 설명하는 발사효과는 단일 드론 제품명이 아니다. 짧은 거리부터 장거리까지의 운용범위와 정찰, 전자전, 비치명·치명 탑재체를 임무에 맞춰 조합하는 체계군에 가깝다. 정찰형 기체가 위험지역에 먼저 접근해 센서 정보를 수집하고, 유인항공기와 지상 지휘부는 전달된 정보를 바탕으로 후속 행동을 판단한다. 사람이 탑승한 항공기가 모든 위험구역에 직접 진입하는 부담을 줄이면서도 탐지에서 타격까지의 시간을 줄이려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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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험에서 중요한 부분은 기체 자체보다 데이터 연결이다. 미 육군은 중거리 발사효과 체계가 통합전술네트워크 ITN과 차세대 지휘통제 NGC2 환경을 이용해 실시간 표적 좌표를 군단급 지휘부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표적을 발견한 센서와 결심권자, 타격체계가 같은 정보를 공유해야 후속 임무가 가능하다. 좌표의 기준시각이 다르거나 통신지연이 커지면 이동 표적의 위치가 어긋날 수 있어, 네트워크 신뢰성과 데이터 품질이 비행시간만큼 중요하다.


별도 시연에서는 첫 생산라인 LRPM을 유인항공기에서 운용했고, 미 육군은 탄약이 고가치 위협을 독립적으로 식별해 타격했다고 설명했다. 공식 계획은 2027 회계연도 전력화를 목표로 한다. 지상·회전익용 발사효과 분배장치 LEDGR와 범용차량통제 UVC는 서로 다른 탑재체를 공통 인터페이스로 연결하기 위한 장치다. 새 기체가 추가될 때마다 전용 발사관과 조종장치를 다시 만드는 부담을 줄이고, 임무에 맞는 센서나 효과체를 교체해 운용하려는 목적이다.


PC-C6는 발사효과만을 시험한 행사가 아니다. 미 육군 공식 자료에 따르면 약 1만 명이 참여해 90개가 넘는 기술·개념·부대편성을 실험한 10일 규모의 합동·다국적 현대화 행사다. 미국뿐 아니라 영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이 참여했고, NGC2를 사단 규모에서 검증하는 것이 중심 과제였다. 첨부한 UAS 운용 사진들은 이 넓은 PC-C6 실험환경 속에서 드론이 비행·관제·정보공유에 사용된 모습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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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발표를 실제 전력화 완료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기사에는 적외선 센서의 탐지거리, 좌표 오차, 표적정보 전송 지연, 전파방해 상황의 통신 유지율, LRPM의 명중률과 단가가 공개되지 않았다. 여러 발사효과가 협업하는 자율운용도 소개됐지만 사람이 어느 단계에서 승인하고 개입했는지, 통신이 끊겼을 때 어떤 안전규칙으로 임무를 중단하는지도 세부적으로 제시되지 않았다. 생산라인 기체 검증과 대규모 반복 운용은 별개의 단계다.


앞으로 확인할 항목은 반복성이다. 같은 센서 투 슈터 흐름이 야간, 먼 거리, 악천후, 전파방해 환경에서도 유지되는지와 서로 다른 제조사의 기체가 공통 통제장치에 실제로 얼마나 빠르게 통합되는지가 중요하다. 또한 표적 식별 오류를 줄이기 위한 사람의 검토 절차, 우군 드론과의 공역 분리, 통신두절 시 복귀·폐기 규칙이 공개돼야 운용 안정성을 평가할 수 있다. 이번 PC-C6 시험은 네트워크형 드론 운용의 방향을 보여 주지만 성능을 확정하는 마지막 시험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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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관점에서는 드론 시장의 경쟁 단위가 개별 기체에서 센서, 네트워크, 공통 발사장치, 지휘통제 소프트웨어를 묶은 체계로 넓어지고 있음을 보여 준다. 좋은 센서가 표적을 찾더라도 데이터가 다른 체계로 전달되지 않으면 임무는 끊긴다. 반대로 공통 인터페이스가 안정적으로 작동하면 기체와 탑재체를 임무별로 바꾸면서도 교육·정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2027년 전력화 목표가 실제 일정으로 이어지는지와 후속 시험에서 정량 자료가 공개되는지를 차분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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